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토니오 카사노 (문단 편집) === [[AC 밀란]] ===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결국 밀란으로 이적이 성사되었다. 밀란 입장에선 계속 폼이 떨어지는 [[클라렌스 셰도르프]], [[호나우지뉴]]와 점점 늙어가는 피를로를 대신하여 창의적인 플레이를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카사노의 영입은 성공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밀란에는 저 셋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볼 배급을 해줄 선수들이 없다. [[마시모 암브로시니]], [[젠나로 가투소]], [[마티유 플라미니]] 모두 거의 수미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선수들이다. 그렇기에 선수 생활의 절정기에 다다른 카사노의 영입은 밀란의 천군만마가 될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두 가지 걸리는 점이 있었다. 첫째는 카사노는 이미 삼프도리아 소속으로 챔스를 뛰어서 밀란 소속으로 챔스를 뛰지 못한다는 것이고, 또 둘째는 모두가 다 알다시피 '''또라이 같은 멘탈(...)이다.''' 물론 카사노의 멘탈이 전과 달리 매우 나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사람 성격이 한순간에 고쳐지는 것이 아니기에 이점이 약간 걸리는 점이기도 하다. 이적 후 맞이하는 첫 경기인 칼리아리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후 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그는 아직 죽지 않았다.''' 이후에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즐라탄]]과 찰떡 콤비를 보이며 리그에서 총합 40분 뛰었는데 3어시를 찍는 등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일명 갓산호. 특히 카사노와 즐라탄이란 창의력 대장들이 합쳐서 내는 공격진의 파괴력은 무시무시하다. 그러다, AS 로마전 이후 원인불명으로 쓰려져 병원에 입원하여 검사를 받았다. 이에 대해 AC 밀란의 팀 닥터는 "카사노의 상태가 좋지 않다. 말을 하거나 몸을 움직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말하였다고 하면 꽤나 심각해 보인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270130|안... 안 돼]]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뇌경색이라는 보도도 나왔었지만 AC 밀란 측에서 부정했다. 후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심장에 '''구멍'''이 뚫렸다고 하며 이를 위해 수술에 들어간다고 한다. 몇 개월간의 재활이 필요한 상황으로, '''시즌 아웃'''될 가능성도 크다고 한다. 그래서 AC 밀란은 카사노의 대체자를 급하게 물색하였고, 이 때문에 테베즈 영입설도 제기되었다. 그러나 테베스 영입이 무산된 시점에서 생각보다 회복이 빨라 이내 개인훈련을 시작했다는 [[http://www.goal.com/kr/news/1804/ac-milan/2012/01/14/2845717/카사노-훈련-복귀올-시즌-내-복귀|기사]]가 떴다. 본인은 4월 복귀를 희망하지만, 의사는 6월쯤은 되어야 한다고 전망. 피오렌티나전에서 교체 출전하였다. 하지만 팀은 지고 말았고 선두까지 유벤투스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그래도 이후 경기 출전하면서 점점 기량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새 국가대표 팀 감독 체사레 프란델리에 의해 이탈리아 대표팀에 발탁되어 [[UEFA 유로 2012]]에서도 활약했다.[* 카사노가 발탁되자 많은 사람들이 심장수술받고 90분 경기도 못뛰는데다 성격도 개망나니인데 대표팀에 합류시키는 것을 반대했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스페인]]전에서도 비록 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클래스는 죽지 않았다는 듯이 스페인의 수비진을 적절히 뒤흔들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다른 선수들의 공격 기회를 만들어주는 데에도 게을리하지 않아, 반대로 멘탈 문제를 그대로 드러낸 발로텔리와 극명한 대조를 보여줬다. ~~역시 발로텔리도 장가가야 할 듯.~~ 그리고 2차전을 지나 결국 3차전, 전반 35분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피를로가 어시스트해준 공을 백헤딩으로 넣어 이탈리아의 선제골을 기록하는 데 성공[* 좀 애매하게 들어간 모양새였지만, 골라인 안으로 넘어간 것이 분명해서 골로 인정되었다.], 이탈리아의 8강 진출을 견인한 주역의 한 명이 되었다. 이어서 8강전에서는 조용했으나, 준결승전에서 독일 수비수 2명을 농락하는 턴 직후에 정교한 크로스를 날려 [[마리오 발로텔리|발로텔리]]의 헤딩골을 어시스트, 이탈리아 팀이 우승후보로까지 꼽히던 독일을 2:1로 완파하는 데 일조했다. [[파일:external/photo.hankooki.com/pjy0424201206292348090.jpg]] ~~'''그는 아직 죽지 않았다(2).'''~~ 4강전 끝나고 팬들한테 상/하의 벗어서 주는 장면(왼쪽 사진). ~~'악동클럽'(?) 아니랄까 봐, 얘네들이...~~ 다만, 아직까진 '60분짜리 공격수'(복귀한 지 얼마 안 되어, 풀타임 출장이 힘들어서)라느니, 발로텔리와 함께 멘탈과 기복있는 경기력때문에 언제 팀을 말아먹을지 모르는 '폭탄'이란 평이 남아있는 등 우려도 남아있었고, '''불행히도''' 하필 결승전에서, 이 우려는 어느 정도 현실이 되었다. 본인도 스페인의 파상공세에 휩쓸려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그래도 몇 번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기도 했지만, 하필 상대가 [[이케르 카시야스|카시야神]]이라서...], 특히 풀타임 출장이 어려웠던 탓에 항상 교체 카드 1장을 잡아먹고 시작하던 것인데 되려 이게 이탈리아쪽에선 평소에 비해서 너무 큰 악수로 작용했다. 전반전때 부상으로 첫번째로 교체된 키엘리니 이후 카사노는 체력 부족과 부진했던 탓에 2번째 교체카드로 디 나탈레랑 교체됐지만 디 나탈레도 부진했고 후반 11분 마지막 교체카드로 티아고 모따를 투입했지만 이후 수비진들이 줄줄이 부상당하며 이미 교체카드를 다 써버린데다가 '''부상자가 너무 많아서 사실상 몇명이 없는 상태로 뛰는 어이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 특히 이탈리아는 마지막 교체카드로 후반 11분 몬툴리보를 빼고 모따를 투입해 변화를 꾀한 이탈리아였지만 '''모따는 투입 5분만에 부상당하며 들것에 실려나갔다.''' 당연히 더 이상 교체카드가 없던 이탈리아는 10명으로 싸워야했다.]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화룡점정]]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폭탄'이 되고 말았지만, 그래도 대회 전의 부정적인 예상에 비하면 훨씬 많은 활약을 보여준 셈. 결국 유로 2012는 그의 대표팀 커리어 중 최고의 전성기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대회 종료 후, 이적설이 나왔다. 이제 나이도 나이이고 해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아내의 고향 팀인 [[제노아 CFC|제노아]]에서 보내고 싶어한다는 것으로, 밀란도 그를 정리하고 제노아에서 [[마티아 데스트로]] 등의 유망주를 데려오고 싶어하며, 또한 제노아와 밀란의 관계가 좋은 것 등이 이번 이적설에 힘을 실어넣어주고 있었으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